예상치 못한 깜짝 라이브!
보이는 라디오인데다 고향 내려간다고 안 그래도 예쁘게 입었는데, 노래까지 해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새삼... 성악 배우고 뮤지컬 하면서 발성이 정말 풍성해졌구나 느꼈다.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발성도 무척 다양해졌고... 노래의 흐름에 따라 적당히 섞어서 쓰는데 짜-릿
거기다가 노래하는 거 자체가 넘 즐거운 게 보여서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내가 님을 사랑해요........
이날 했던 말 중에 "정말 힘들 땐 슬픈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걸 아니까...
잘 버텨낸 자신을 스스로 기특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내가 이제라도 님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고맙고.
그러니 천년만년 노래하자. 언제나 함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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