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11/6 최서연(여배우 役), 유일한(용역 1 役), 한우열(용역 2 役), 테이(처남 役)11/7 최서연(여배우 役), 장격수(용역 1 役), 한우열(용역 2 役), 테이(처남 役)11/8 최서연(여배우 役), 유일한(용역 1 役), 최영우(용역 2 役), 테이(처남 役) 정말 감정 롤코 엄청났던 3일간이었고, 그만큼 느낀 것도 많다. 첫날은 아무래도 전반적인 흐름을 따라가면서 봤다. 대사들도 가장 정석대로 나온 것 같음. 연극인 셀프 디스와 세상 돌려까기가 참으로 어질어질했지만 그런 게 오히려 이 극의 매력이지. '처남'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독특한데, 그는 '진짜'와 '가짜'를 혼란시키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여배우가 싸대기 독백을 하는 동안 처남이 이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면서 독백의 현장을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