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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샤 2024. 9. 4. 16:30

#1

어제 대학로에 다른 공연 관극갔는데, 공간 아울 앞을 지나가면서 '아, 지금 리허설 하고 있겠구나.' 했더랬지.
비니+반소매티+반바지 패션으로 리허설하는 거 왤케 귀엽담...... 매번 귀엽다고 말하는 것도 입 아프지만 진짜 귀엽다...
 
개인적으로 달이 떠오르는 장면이 마음에 많이 남았는데, 달이 빛나는 순간 감각이 깨어나는 느낌이었어서 그래.
정말 그 순간은 신비한 밤이 된 것 같았거든.
영상으로 대사하는 것까지 보니까 처음 공연 볼 때 생각나서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렇다.
맨 뒤에 올려둔 공연 사진 보니까 더욱 울컥하고.
특히 마지막장 장면.... 이거 진짜... 하........ 나는 정말.... 휴전선 보이는 순간부터 눈물나더라 진짜..........
 
아무튼 오늘이 앵콜 공연 총첫공이고, 내 천석이는 이틀 뒤면 볼 수 있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안전하게 공연하길 기원합니다. 곧 만나!

#2

테이스티버거 공계에 오늘은 크라켄버거 홍보글이 올라왔는데 댓글을 보니까.

테이의 댓글. 저의 롤 닉네임입니다. 그만큼 애정. 빨간 하트 한 개.

 

아 진짜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라켄이 롤 닉네임이었냐구요 환장한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GAM3 BO1 아저씨야~~~~!!!!!!!!!

알았어요... 저 지금 크라켄버거만 못 먹어봤는데 이것도 먹어보면 되잖아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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