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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샤 2024. 9. 15. 22:39

 

 

고향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었구만!

먹는 거에 정말 진심이라 음식 하나하나 자세히 카메라에 담는 거 봐.

그리고 사과나무 옆에서.... 진짜.......... 귀여움 미친 거 아닌지......

아니.... 나는 이 아저씨가 입 살짝 벌리고 웃으며 등장하면 그게 왜 이렇게 귀엽니.....

너무.... 너무 귀여워.... 대략 이런 짤 상태가 돼......

EBSi 강의에서 '다음 중 역함수가 존재하는 함수의 그래프인 것은?'이라는 문제의 선택지를 보고 강사가 "이런 것들을 귀엽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귀엽다. 그래요, 이런 것 귀엽다 이렇게 얘기하죠. 귀엽다.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요. 너무 귀여워."라고 말하고 있다.

 

거기다 얘기했던 대로 라디오 끝나자마자 바로 고향 갔는지

보이는 라디오랑 똑같은 착장으로 나타나서 비주얼까지 도랐어요........

 

하.... 집에서 내가 이러고 있으면 옆에 있는 엄마가

"42살 아저씨가 뭐가 귀엽냐"

라거나

"크고 길쭉한 사람이 뭐가 귀엽냐"

라는데

아니...... 저 사람이 먼저 귀여운 행동을 하잖아요................

공허하지 않은 해맑음이라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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