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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테이 "삶이 계획대론 안되지만…최선 다하니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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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기특하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의 삶은 얼마나 알차고 치열한 삶일까.
이런 사람의 자존감은 얼마나 건강하고 든든할까.
감히 내가 상상도 못할 어려움을 모두 거쳐온 그를 보면, 항상 나의 부족함을 느낀다.
나는 이 사람처럼 살 수 있을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은 명확한데, 그렇게 되려면 걸어야 할 길이 너무 멀어서 벌써 힘에 부친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사향남이 신인에게 데뷔곡으로 주어진 건 당시 프로듀서의 엄청난 믿음과 자신감이 있어서 가능했던 거야.
그만큼 가수가 잘해줬고. 감정을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으니까.
감정의 증폭이 과한 건 사실 요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야. 내가 종종 말하지만, 우리는 어떤 관계에서든지 처절해질 수 있거든.
이걸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 극에서도 항상 내 맘 속에 쌓인 감정을 해소해주는 거겠지.
결과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라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님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볼 수 있어서 나도 행복해.
너무 기대된다. 2주 정도 남았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고 만나요 ㅠ_ㅠ
그리고 레베카 꼭 다시 와줘야해 난 이제 님이 말아주는 막심이 아니면 살 수가 없어